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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WACR <스크랩>ANGSI 북유럽 컵나눔 공지 & 서울시 <전통혼례보> 보자기 수강생 모집



한국에서 눈으로만 지켜보던 북유럽 컵나눔 네이버 페이지를 보다,
문득 처음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8월에 훌쩍 날아온 미네소타는,
캘리포니아 친구들이 칭하기에는 '날씨가 매우 좋지 않은',
캐나다 친구들이 칭하기에는 '그래도 좀 덜 추운' 곳으로 그려진다.

미네소타주는 사실 인구의 84% 이상이 백인인데,
이는 5~6세대 전 북유럽 이민자들이 이곳에 정착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업 중 만난 친구 한 명도 자신의 뿌리가 핀란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꾸준히 가족(조상)의 흔적을 찾기 위한 꿈을 꿨어다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 후 아내와 함께 핀란드를 찾았고,
자신의 성(Last name)과 같은 이름을 가진 농장에서, 그 조상의 흔적을 찾았다고 한다.(대단하쥬?)
정말 신기하게도, 그 곳 농장의 주인이 우리나라로 따지면 족보와 같은 기록을 가지고 있었고,
그걸 통해 알 수 있었다고!

이렇게 북유럽계 후손이 많은 까닭에
아직도 그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우스갯소리이긴 한데,
하필 이렇게 추운 미네소타주에(겨울 평균 기온은 영하 15-20도를 맴돕니다... 3~5개월 동안...)
정착한 이유는, 이곳이 북유럽만큼 춥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만오고 사우나는 안 왔죠....? 흑)

암튼 안그래도 북유럽 나의 Bucket List, 꿈의 여행지인데...
그 곳 커피며, 실내디자인이며,
내가 꿈꾸는 소박한 일상을 유지하며 살기에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 막연하게 생각해왔다.

비록 학생신분으로 돌아와 거지 중에 상거지가 되어가고 있지만...
이렇게 미네소타에서, 북유럽계 후손들에 둘러싸여,
머그컵에 마쉬멜로우 올린 코코아를 마시다보면,
또 대리만족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긴 생각을 하며 신청을 마쳤습니다!


기계치라... 도대체 어떻게 스크랩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ㅠㅠ
우선 컵나눔 행사 관련 링크를 남깁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매달 도전해보세요! :)

https://blog.naver.com/chozlove/221661499140


덧글

  • 2019/10/04 23:4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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